역대 유명 서예가들이 즐겨 「 천자문」 내용으로 작품을 창작하였던 것에 비춰볼 때 「 천자문」은 서예학습서로서도 사랑받아 왔음을 알 수 있다.
그동안 千字文을 금문(金文), 소전(小篆), 목간(木簡), 예서(隸書), 해서(楷書), 행서(行書), 초서(草書) 등
7체로 중진서예가분들의 전문성을 살린「 7체천자문」을 출간하여 한국 서학(書學)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 온 바 있다.
이번 천자문은 서계(書界)의 중진이신 霧林 金榮基선생께서楷書와 草書體의 독자성을 살려 새로운 場을
열어보겠다는創作品으로 후학인들은 물론 書法을 연구하는 書家들에게 길잡이가 되고자하는 뜻에서 출간하게 되었다.
- 무림 김영기, <『霧林「 楷書·草書」 二體 千字文』을 출간하며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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